[JK뉴스=JK 뉴스] 함안군은 지난달 28일 KBS 1TV ‘우문현답’ 촬영팀이 법수면 악양마을(이장 이순배)의 ‘우리동네 한바퀴’ 사업을 소개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촬영은 올해 1월 가야읍 도음마을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됐으며 KBS 1TV ‘우문현답’ 촬영팀과 함안군청 복지정책과 희망복지지원팀, 대산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 및 대산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함께 계획하고 추진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악양동 마을회관 및 마을 일대에서 마을 주민들 다 함께 모여 식사를 하며 서로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리며 필요한 서비스는 없는지 살피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여러 활동이 이뤄졌다. ‘우문현답’ 촬영 감독의 신명나는 장구연주와 트로트 열창, 그리고 촬영팀과 함께 온 가수의 멋드러진 노래로 촬영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으며 즐거운 분위기가 연출됐다. 또한 어르신들의 경험과 삶의 지혜가담긴 가슴 따뜻한 이야기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삶의 교훈을 주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순배 이장은 “우리 동네에 혼자 적적하게 사시는 어르신들이 많이 계신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힘든 점이 없는지 물어봐 주고, 좋은 음식과 노래로 마음도 즐겁게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마을 이장이자 동시에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마을 주민들이 힘든 일은 없는지 잘 살펴서 서로 돕고 아끼는 정이 넘치는 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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