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6월 29일 미리내 마술극단에서 청소년동반자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청소년동반자 사업은 청소년 전문상담사가 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들과 지속적으로 상호교류하며 심리적·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이들에게 필요한 심리상담 및 서비스를 연계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문화체험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소심한 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지 못하고 있을 때, 마술사님이 참여를 유도해 주셔서 너무 좋았다. 그리고 마술도 직접 해보고, 청소년동반자 선생님들과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 됐다. 신기하고 재미있는 마술 공연도 보고, 친구들 앞에서 배운 마술을 공연하면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었으며, ‘나도 할 수 있구나’라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나눴다.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위기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작은 성취 경험을 통해 내적 성장을 이루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위기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문화체험을 발굴하여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