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곡성군은 7월 1일 소통마루에서 '곡성군 지역먹거리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귀동 곡성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관련 부서 담당자, 교육지원청, 옥과농협, 곡성농협 등 25명이 참석했다. 곡성군은 지난 3월 7일 지역파트너플러스와 용역 계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10월 6일까지 연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방향 제시, 곡성군 생산·소비 현황 분석, 제도적 기반 구축, 생산 조직화,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방안 등을 포함하고 있다. 중간보고회에서 지역파트너플러스 정천섭 대표는 ‘군민의 건강한 먹거리 생산-소비 지역선순환경제 구축으로 함께 행복한 곡성군’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한 4가지 핵심 전략으로 ‘지속가능한 농식품생산체계 구축’, ‘군민에게 건강한 먹거리 보장’, ‘먹거리 상생 도·농 협력 활성화’, ‘함께하는 먹거리 거버넌스 구축’을 제안했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 감소, 지역 공감대와 추가 인력 부족, 예산 및 수요·공급의 어려움 등 난제가 있지만, 이번 먹거리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군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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