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곡성군은 2일, 마을 공동체 회복과 활성화를 위한 지역활동가 양성 및 역량 강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 교육은 7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두 달간 진행되며, 곡성군 주민 65명을 대상으로 비빌 언덕 25에서 무료로 실시된다. 교육과정의 주요 목표는 지역활동가들이 스스로 역할과 활동 방향을 모색하여 공동체를 통한 지역 회복을 이루는 것이다. 군은 이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마을을 만들고 지역 사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교육과정은 신규 및 기존 지역활동가를 대상으로 구분하여 운영된다. 신규 활동가를 위해서는 지역활동가 양성 기초 교육 5회와 심화 과정 2회가 마련됐으며, 마을 공동체의 이해와 필요성, 마을 자원조사 활용 방안 등을 다룬다. 기존 활동가들을 위해서는 행복학습공동체지원단 역량강화 보수 과정 5회와 전문역량 과정 4회가 준비됐으며, 마을공동체 현장실습과 퍼실리테이터의 이해 등을 학습한다. 교육을 수료한 학습자는 선발 과정을 거쳐 곡성형 공동체 활동(워크숍, 사후관리, 컨설팅, 모니터링 등)을 지원하기 위한 곡성군 행복학습공동체지원단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세대 간 갈등, 인구소멸, 고독사 등 지역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가를 통한 지역 공동체성 회복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주민들의 관심과 자발적 참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