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사천시는 본격적인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해수욕객의 안전을 위해 ‘2024년 남일대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올해 채용된 남일대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 10명을 대상으로 사천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와 사천소방서 현장대응단 간 합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효율적인 견시(scanning) 방법, 요 구조자 발견 시 대응법, 구조장비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방법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남일대해수욕장은 7월 5일부터 8월 18일까지 45일간 개장‧운영된다. 보통의 해수욕장과는 다르게 모래가 너무 부드러워서 어린 아이들이 다칠 염려도 없고, 수심이 그렇게 깊은 바다가 아니라서 아이들이 놀기에 딱 좋다. 또한, 줄을 타고 내려오면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만끽하는 에코라인을 비롯해 바나나보트, 제트스키 등 각종 레포츠를 즐길 수 있어, 가족들의 추억 만들기에도 안성맞춤이다. 특히, 삼면이 낮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각종 기암괴석과 빼어난 경관을 이루고 있는데, 반달형 해수욕장이라 그 경치가 더욱 아름답다. 야경은 더 좋다. 시는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전문 민간단체와 수상 안전관리에 대한 민간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6월 29일부터 안전관리요원 10명이 근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남일대해수욕장 방문객들의 안전 확보는 물론 해양수산관광 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와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관광 서비스 제공을 위해 편의시설 확충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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