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전남여성가족재단은 100% 야간·온라인 교육으로 전남지역 성평등 전문 활동가 발굴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전남페미니즘대학 사업명을 올해부터 ‘여성학실천대학’으로 새롭게 변경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여성학실천대학은 2019년부터 시작해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여성학 전문과정으로 진행 중이다. 지역 여성주의 전문가 양성을 위한 중심축 수행을 위해 기본-심화-전문 단계별 체계적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일 ‘페미니즘 어디까지 알고 있나요?’를 시작으로 개강한 기본과정은 젠더감수성 기르기, 일상 속 페미니즘 실천 등 내용으로 오현미 충남대 강사와 함께 9일, 16일, 23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진행된다. 기본과정 종료 후 심화 과정으로 오는 8월 13일부터 9월 3일까지 대중문화를 활용한 ‘영화로 보는 페미니즘’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문강좌는 9월 24일부터 진행될 계획이다. 수강 신청은 전남여성가족재단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전남여성가족재단 양성평등센터로 하면 된다. 성혜란 전남여성가족재단 원장은 “페미니즘은 성별에 기반한 모든 차별을 근절하고, 남성과 여성 모두가 행복해지기 위한 하나의 운동”이라며 “여성학실천대학 운영을 통해 여성학에 대한 정확한 개념을 공부하고, 사회나 가정에서 서로 존중해 성별로 차별받는 일이 생기지 않는 성평등 의식·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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