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남양주다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의 문화 ․ 역사 현장과 설악산 탐방을 포함하는 ‘2024년 중증장애인 무장애 자립 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여행에는 수동휠체어와 전동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 25명이 참여했으며, 센터는 사전에 방문 대상지, 식당, 숙소 등의 장애인 화장실, 경사로, 장애인 객실 등을 꼼꼼히 조사해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참여자들은 강릉 오죽헌과 화폐박물관을 방문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보냈으며, 설악산 무장애 탐방로를 휠체어로 이동하는 동시에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듣는 등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민수 센터장은 “이번 여행을 통해 배운 경험을 바탕으로 자립생활 의지를 고취하고,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는 계기가 됐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2013년 비영리장애인민간단체로 창립된 남양주다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금까지 지역사회에서 장애인의 권익옹호, 권리증진, 동료상담, 장애인 인식 개선활동, 체험홈 운영 등 장애인 자립 강화에 기여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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