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에서는 지난 2일 매탄2동 소재 초등 학교 2개교(산남초, 원천초)를 방문하여 어린이 안전 우산을 전달했다.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으로 '어린이가 안전한 등굣길 만들기'를 추진 중인 매탄2동 주민자치회는 그 일환으로 어린이 안전우산 200개를 제작, 산남초·원천초에 100개씩 직접 전달했다. 전달한 우산은 학교에 비치 후 저학년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공유경제 형태로 공동 사용하게 된다. 보급되는 안전 우산은 일부가 투명한 재질과 빛을 반사하는 안전띠가 둘러져 있어 우산을 쓰고 등·하교를 하는 어린이의 시야 확보가 수월하고 운전자는 빗길 속에서도 어린이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또 우산에 수원시 캐릭터인 ‘수원이’를 넣어 어린이들에게 친밀감을 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우산 한쪽에는 어린이 보호구역 제한속도인 30(km/h)을 적어 넣어 운전자들이 안전속도를 준수하게끔 환기 시키고 있다. 지수진 매탄2동장은 “마침 이번주부터 시작된 장마에 이번 사업이 더욱 효과를 봤다고 생각한다.”라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안전한 마을만들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매탄2동 주민자치회는 하반기 중 안전 취약지역 조명 설치 등 안전한 매탄2동 만들기 사업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