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작은 학교 공동교육과정 지원사업의 하나로 척과초와 반천초 공동수학여행을 처음으로 진행했다. 이번 공동수학여행은 지난해부터 작은 학교 담당자들이 꾸준히 협력하고 소통한 결과 울산 최초로 기획된 행사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작은 학교 학생들이 체험하기 힘든 활동들을 경험할 수 있도록 수학여행 체험활동비, 차량 제공 등을 지원했다. 지난달 27일부터 28일 진행된 공동수학여행에는 척과초‧반천초 6학년 23명(척과초 11명, 반천초 12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1박 2일 동안 다양한 놀이 시설과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천안 독립기념관’도 방문해 전시관을 관람하며 우리나라 독립운동 역사를 배웠다. 전인식 교육장은 “업무 담당자 간의 소통과 협력을 돕는 권역별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작은 학교들이 인근 작은 학교와 다양한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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