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양산시 소주동은 천성산 미타암이 지난달 28일 웅상지역 중·고등학교 7개교 장학생 30명을 선정해 웅상출장소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장학생은 웅상지역 중·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 중 평소 학교생활에 모범이 되는 중학생 20명과 고등학생 10명을 학교장으로부터 추천받아 선정했으며, 지원액은 중학생 각 30만원 고등학생 각 50만원으로 총 1,100만원이다. 이번 수여식은 학생들의 학업 지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학생 대표 7명을 초청해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참여하지 못한 학생의 장학증서는 학교를 통해 자체적으로 전달되고 장학금은 계좌로 지급될 예정이다. 미타암은 지난 3월 27일 중학교 1학년 입학생 20명을 추천받아 3년간 총 3,6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으며,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2019년부터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 지금까지 193명의 장학생에게 12,750만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지원했다.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한 동진스님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하여 미래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정계영 웅상출장소장은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동진스님의 선행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많은 귀감이 될 것이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스님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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