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통영시는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고온다습한 여름철 식중독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김밥, 밀면, 냉면 등 달걀취급이 많은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소통전담관리원을 파견해 지도ㆍ점검 및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소통전담관리원은 식품위생 분야의 전문지식을 갖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중 도에서 시ㆍ군별 2 에서 4명씩 지정한 자이다. 음식점을 직접 방문해 영업자·조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달걀 취급 시 주의 요령, 살모넬라 식중독 주의 요령 등을 홍보하고 자가 점검표를 통해 음식점에서 스스로 관리가 가능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달걀을 안전하게 취급하려면 ▲달걀 껍데기 만진 후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달걀 만진 손 다른 식재료 접촉 주의 ▲구입 후 냉장 보관 ▲식재료 닿지 않게 구분 보관 ▲완전히 익도록 충분히 가열 조리 ▲달걀지단 바로 사용·냉장 보관 등의 방법을 익혀야 한다. 특히 살모넬라균은 6시간에서 72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설사ㆍ발열 등의 증상을 보이는 균으로 달걀 껍데기를 만진 후 손을 충분히 씻고 달걀이 다른 식재료와 닿지 않도록 구분 보관하는 등 교차오염 방지를 위해 주의가 필요하다. 김영재 보건소장은 “7월 무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음식점 및 가정에서는 식중독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식중독 발생ㆍ확산 방지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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