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울산 동구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동구는 7월 1일 개장한 일산해수욕장 일원에서 식품접객업소 종사자 및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및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7월 2일부터 12일까지 생선회를 취급하는 횟집, 초밥집 등의 음식점 100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교육 및 점검을 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일산수산물판매센터 등 활어회 판매센터 3개 시설에 대해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여부 지도점검과 ‘뷰박스(손세정 교육기)’를 이용한 올바른 손씻기 교육 등 식중독 예방수칙 교육․홍보를 실시했다. 특히 현장에서 수치화된 미생물 오염도를 확인할 수 있는 ‘ATP 측정기’를 이용하여 일산·방어진·슬도 등 3개 수산물판매센터 내 활어회 취급업소 87개소의 칼, 도마의 오염도를 측정하여 전반적인 위생 수준을 진단하고 미흡한 부분은 개선토록 지도했으며, 기구 등의 살균·소독제를 배부하여 평소 조리기구 등 소독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동구 관계자는 ”식중독 예방을 위한 상시 예방체계 구축 및 식중독 발생 저감화로 주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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