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안산시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한국마사회와 공동 주최하고 대부도 베르아델승마클럽(주)이 주관한 ‘제1회 안산시장배 경기도 승마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안산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권승 ▲장애물 ▲KHIS7 ▲릴레이 등 10종목 268경기에 유소년, 엘리트 선수 98명이 참가해 장맛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들의 기량을 맘껏 뽐내며 뜨거운 열정을 펼쳤다. 첫째 날은 베르아델승마클럽 야외 승마장에서 둘째 날은 우천 관계로 실내 돔 승마장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총 21명의 우승자가 탄생했다. 특히 ▲권승 유소년부 김민주, 고대일반부 조현주(이상 안산해피승마장) ▲장애물 X Class 초등부 서연우 ▲장애물 40 Class 중등부 임주하(이상 베르아델승마클럽) ▲KHIS-7 유소년부 고서연(엘리트승마스쿨)이 우승하는 등 안산시 관내 승마장 소속의 선수들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시민들에게 대회장을 개방해 경기 관람과 승마 체험, 장제 시연, 미니어처 홀스와 용품 전시 등 승마가 대중적이며 쉽게 다가설 수 있는 스포츠임을 부대행사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아울러, 대회 중 한국마사회가 승마 인구의 확대와 기승자의 능력을 평가해 단계별로 등급을 부여하는 기승능력인증제(7급) 시행에 31명이 응시, 전원 합격하며 국내 말산업 표준화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기승능력인증제도는 승마 입문자에게 성취감과 지속적인 기량 향상 동기를 부여할 수 있고, 기승자의 수준에 맞는 말을 배정할 수 있게 되어 안전사고 발생을 줄일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대부도에서 열린 안산시장배 첫 승마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승마대회 유치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승마 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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