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여성회관과 부천여성청소년센터는 지난달 27일 오후 6시부터 부천우리병원 1층 로비에서 환자들의 쾌유를 기원하는‘힐링 음악회’를 개최했다. 포문은 부천우리병원의 색소폰 동아리가 열었으며 이어서 부천시여성회관 음악동아리 ‘소리숲오카리나’와 ‘팜트리우쿨렐레 앙상블’그리고 부천여성청소년센터 음악동아리 ‘기타데이’와 ‘멀뫼 하모니카 연주단’이 함께 했다. 음악회는 오카리나, 기타, 하모니카, 우쿨렐레 각 악기의 매력을 살린 다채로운 곡들을 연주했다. 환자와 보호자들은 연주자들의 섬세하고 감미로운 연주에 큰 박수를 보내며 힘겨운 병원생활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마음의 안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음악회 후에는 병원 측에서 마련한 경품추첨 이벤트가 이어졌다. 행운의 주인공들은 선물을 두 번이나 받았다며 기쁨을 나누었고 이로 인해 분위기는 더욱 화기애애해졌다. 부천우리병원 한상훤 원장은 “코로나19로 열지 못한 음악회를 부천시여성회관과 부천여성청소년센터와 함께 다시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환자와 지역 주민들에게 정서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힐링음악회를 기획한 부천시여성회관은 “앞으로도 부천시 구석구석에서 재능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나눔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하여 시민이 원하는 곳 어디서든 문화·예술, 공예, 봉사, 환경 동아리의 활동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또한 부천시여성회관 회원들에게 ‘건강한 사회·건강한 여성 캠페인’을 통해 소홀하기 쉬운 건강검진을 독려하고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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