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환경의 달을 맞아 진행된 클린 나눔장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사용하지 않는 중고 물품을 판매하고 수익금 일부를 기부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2019년 이후 5년 만에 개최된 나눔장터는 호원1동과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주민센터 앞 주차장에서 총 2회에 걸쳐 운영했다. 새마을부녀회를 포함한 방문객 등 300여 명이 다녀가는 등 성황을 이뤘다. 특히 호원1동 새마을부녀회는 미역, 햇보리쌀, 직접 담근 고추장 등의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해 호응을 얻었다. 호원1동 새마을부녀회는 1회 나눔장터 수익금 일부로 6월 25일 장아찌 나눔행사를 진행해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했다. 2회 나눔장터 수익금으로 7월에는 삼계탕 나눔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강춘희 회장은 “호원1동 클린 나눔장터를 통해 이웃들에게 화합의 장을 제공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고 지역사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나눔행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고연희 동장은 “환경보호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만큼 자원 순환을 실천하기 위해 모여주신 새마을부녀회 및 주민분들게 감사하다”며,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원 재활용의 소중함을 배우고 자원순환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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