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횡성군보건소는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18주간 질환이나 건강 위험 요인이 있으나 자원이 부족하고 증상 조절이 어려운 집중관리군 8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집중관리군 방문 건강 관리’를 추진한다. 해당 기간 7명의 방문간호사가 1인당 12명의 대상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게 되며, 대상자별로 3개월간 총 8회의 방문으로 질환별 집중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1차 방문에서는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하고 질병력 조사하게 되며, 요구도 조사표에 근거하여 혈압, 혈당, 통증관리, 운동 부족, 피로, 스트레스, 우울 등의 문제목록을 선정한 후 맞춤형 행동 점검표를 제공한다. 매 차수 방문 시 스스로 건강생활 실천 및 생활 습관 변화 노력을 얼마나 실천했는지 점검하고, 마지막 8차 방문에서는 방문간호사와 함께 사전‧사후 행동 점검표를 비교하며 수행 결과를 평가하게 된다. 김영대 소장은 “관리 대상자 중에는 1개 이상의 만성질환을 보유하고 있어 일상생활이 힘든 어르신이 많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만성질환으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고 허약이나 노쇠단계로의 진행을 최대한 늦출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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