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서울 용산구가 오는 7월 1일 구청장 취임 2주년 기념식을 대신해 정례조례를 가졌다. 지역 발전에 헌신한 천삼백여 공직자에 감사를 표하고 더 나은 용산 미래를 위해 내부 결속을 다지려는 취지다. 정례조례는 오전 10시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용산 인터넷방송국 아나운서 사회로 30분간 진행됐다. 구청, 동 주민센터 직원 600명가량이 참석했다. 진행은 국민의례, 공무원 헌장 낭독, 직원 표창, 2주년 기념 영상 상영, 구청장 인사말씀 순이다. 공무원 헌장은 2023년 정부 우수 공무원을 수상한 신용호 안전재난과장이 낭독했다. 직원 표창 대상은 2024년 상반기 정부 모범 공무원 4명,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5명이다. 기념 영상은 용산구 홍보담당관에서 자체 제작했다. 직원들이 지역을 위해 함께 노력한 지난 2년을 돌아보고, 앞으로 2년을 더욱 힘차게 달리자는 다짐을 담았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구정 운영 모든 과정과 결과의 중심에 구민이 있어야 한다”라며 “2년 전 여름에 다짐했던 오직 구민만 바라보겠다는 초심으로 돌아가고자 한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공직에 들어서며 가졌던 열정과 사명감을 다시 한번 마음에 되새기고 구민의 나은 삶을 만드는 길을 함께 걷자”라고 당부했다. 박 구청장은 조례 후 구청 9층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2024년 하계 대학생(청년) 아르바이트생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청년들을 격려한다. 7월 매주 목요일 아르바이트생 10명과 4차례에 걸쳐 구내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같이하며 소통을 이어간다. 이날 오후부터는 여름철 어르신 안부 묻기에 나선다. 용산 2가동 용암 경로당을 시작으로 10일 후암동 양짓말 경로당까지 16개 동을 방문해 폭염 시 행동요령 등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챙긴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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