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정 석주] 전남 화순군은 지난 26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일자리사업 근로자 및 사업담당자 220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공일자리사업’은 정부가 취업취약계층 등의 신속한 취업과 고용안정을 목적으로 생계유지에 필요한 소득을 일부 보조하기 위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화순군은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등 직접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안전보건교육은 산업활동 과정에서 생기는 사고는 경미한 사고라도 근로자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안전불감증 등 근로자 인식 전환 및 기본 안전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하고,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 점검 및 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 사전 예방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군은 대한산업안전협회 ‘황원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근로자와 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14시부터 16시까지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 예초기 작업 재해사례 ▲ 야생 진드기 사례 및 예방수칙 ▲ 주요 유해위험요인 및 예방수칙 ▲ 보호구 종류 및 필요성 ▲ 온열질환 및 각종 유의 사항 등으로 구성되어 실시됐으며, 교육 참여자(근로자 및 담당자)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의식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또한,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물/그늘/휴식 3대 기본 수칙과 온열질환이 발생하였을 때 작업 중지 요청 등 조치 사항에 대해 추가로 설명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일자리사업 참여 근로자 및 담당자는 작업 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임하여 주길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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