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완주군이 2030 청년들의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청년 건강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사회성 향상과 정서적·심리적 지원을 통해 건강행태 개선을 돕고자 기획됐다. 사전에 개인별 신체계측 및 식생활 설문조사, 정신건강 스크리닝 등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식생활 관리 및 운동, 정신 건강상담 서비스와 홈 셀프케어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는 구직활동, 자립 준비를 하고 있는 청년 5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완주군은 인스턴트와 배달음식에 익숙한 청년들에게 건강한 한 끼 영양교육과 보건소 내·외 연계 자원 활용의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만성질환 관리 역량 강화와 함께 사회관계망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유미숙 건강증진과장은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며 “청년들이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챙기고, 건강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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