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여주시는 7월 1일부터 우울, 불안 등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위해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Wee 클래스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사람, 우울․불안 등으로 정신의료기관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사람,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에서 중간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사람 등이다. 대상자는 오는 7월 1일부터 구비서류를 갖춰 주민등록상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1회당 7~8만원의 상담서비스를 8회 받을 수 있는 바우처가 제공되며, 소득기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차등 부과된다. 상담서비스는 주소지에 상관없이 등록된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상담받을 수 있으며, 여주시 서비스 제공기관은 여주심리상담센터, 위드어스심리상담센터, 해와달심리발달센터 3곳이 있다. 최영성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여주시민의 마음건강을 돌보고, 자살․자해 시도 등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대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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