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거창군은 지역 내 강사 발굴과 교육 소외지역 군민의 평생학습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지난 27일 거창군청소년수련관에서 평생학습 온(on)동네 프로그램 강사 44명을 위촉하고 사업 운영 설명회를 가졌다. ‘뭐든지 가능한, 더 거창한 온(on)이음 프로젝트’라는 사업명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7월 15일부터 사전에 신청했던 읍면의 마을 4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거창대학 평생교육원과 한국승강기대학 HiVE센터 사업단에서 운영한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60시간의 전문교육, 12시간의 보수교육을 받은 전문강사들이 경로당과 회관 등으로 파견되어 스마트폰 활용법 교육(디지털문해교육), 바르게 걷는 생활 걷기, 정리 수납, 우리집 정원사, 꽃차 소믈리에, 천연화장품 만들기 등 6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사업은 지역의 평생학습 유관기관과 다양한 학습그룹이 함께 진행하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는 사업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온(on)동네 프로그램이 원거리 지역 평생학습자의 참여율을 높이고 평생학습을 활성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온(on)동네 프로그램은 10월까지 20개 배움터를 추가 운영할 예정이므로 신청을 희망하는 마을이나 경로당은 거창군 인구교육과 평생학습담당로 전화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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