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천안시 서북구는 다가오는 장마철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6월 초부터 관내 주요 도로 및 상습침수지역의 우수받이 및 배수로를 정비해 여름장마에 대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장마를 대비해 서북구 건설과는 ‘관내 우수받이 및 배수로 정비계획’을 수립, 현장실무직원인 도로보수원 및 준설업체와 연계하여 저지대를 비롯한 주요도로 구간별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도로보수원은 여름철 예초 작업과 병행해 재해 취약지 우수받이 및 배수로 800개소의 퇴적물 및 낙엽을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백석동 백석6길등 배수로 토사 막힘으로 도로에 토사가 유입되는 등 상황이 심각한 배수로 정비를 위해 굴삭기등 장비를 동원해 우수받이와 배수로에 퇴적된 토사 등을 제거하는 작업을 완료했다. 이종택 서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위험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수시 현장 점검을 통해 배수로 퇴적물 정리 등 지속적인 유지 ․ 관리에 만전을 기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로보수원들은 당직근무 및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해 교통사고 및 자연재해등으로 인한 피해 발생시 즉시 출동하여 현장을 정리하는 등 주 ․ 야를 가리지 않고 일선현장에서 일하고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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