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삼척시는 지난 6월 21일, 6월 28일 양일에 걸쳐 시립박물관 강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 심의위원회 및 읍면동 지역회의 위원, 이·통장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소개하고 주민 제안 사업 의제를 발굴과 제안서 제출까지 도출하는 과정, 심사 방법 등을 알려 주민들의 예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2회차로 나뉘어져 진행했으며, 주민 사업 제안서 작성, 제출된 사업에 대한 심사 등 실습 위주로 진행해 시는 더 많은 주민들이 제도를 이해하고 향후 다양한 분야에 제안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주민참여 예산학교는 주민들이 직접 예산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지역 사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예산의 책임성 및 행정의 투명성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와 소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는 예산의 편성·운영 과정에 주민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23년도에 주민 제안 사업 214건이 접수하여 시 사업 부서 검토 및 심의 등을 통해 89건 74억 원이 올해 본예산에 반영됐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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