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시흥시는 지난 27일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주관 제9회 한궁대회를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장현능곡로 214)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대회에는 노인회 지회 임원 및 선수 등 150여 명과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김연규 회장과 송미희 시의회 의장, 조현자 시흥시 노인복지과장 등이 함께했다. 개회식 행사는 노인강령 낭독, 대회사 및 축사, 대회 선언 및 선수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개인전 예선 후 토너먼트로 진행됐으며, 총 130여 명의 선수들이 경합을 펼쳤다. 이날 목감동 강사옥 씨 등 최종 5명이 트로피와 부상을 받았으며, 이들은 시흥시를 대표해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주관 한궁대회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김연규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장은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노인회 주관 한궁대회에 함께한 선수들과 대회 개최에 많은 도움을 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라면서 “한궁은 특히 어르신들의 집중력 향상을 통한 치매 예방 및 근력운동에 도움이 되는 운동이다. 앞으로도 일상생활에서 어르신들이 운동을 통해 인생의 즐거움을 찾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현자 노인복지과장은 “해당 대회가 어르신들이 건강과 활력을 도모하는 동시에 친교와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한궁대회를 비롯해 다양하고 알찬 노인 활동 경진대회를 통해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시흥시는 대한노인회 사업 지원을 통해 관내 312개 경로당의 운영지원 및 활성화 사업과 한궁대회를 비롯한 노인 활동 경진대회 운영 등 노인 권익 신장과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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