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울진소방서는 지난 22일 울진군 금강송면 소재 불영사에서 2024년 상반기 중요 목조문화재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과 산불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울진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화재로 인한 중요 문화유산 소실을 막고 문화재 피해 및 산불 확산 방어 등 초기대응 능력을 배양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울진소방서, 울진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울진군 문화관광과 관계자, 울진국유림관리소, 울진경찰서, 군 부대 및 지역 의용소방대 등 인원 70여명과 산불진화차 등 장비 10대를 동원하여 시행했다. 훈련 내용은 불영사 응진전(보물 제730호)에서 담뱃불 실화로 인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화재 초기 대응을 위한 관계인 초동조치 훈련 ▲중요물품 반출 및 현장 복구훈련 ▲인근 주민 대피 및 산림 화재 확대 방어 훈련 등이다. 한창완 울진소방서장은“목조문화재는 대부분 산림과 인접하고 단시간에 화재 최성기에 도달하는 만큼 훈련을 통한 초기대응능력 강화가 중요하다”며,“합동소방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및 단체와 상호 역할분담으로 공조 체제를 확립해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전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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