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금천구는 27일 김을형 님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500만 원을 (재)금천미래장학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은 금천구청 소회의실에서 유성훈 구청장과 김을형 님, 박준식 금천미래장학회 이사장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을형 님은 “거주지는 금천구가 아니지만 금천구에서 활동하며 각별한 애정이 생겨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돈 걱정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게 장학금이 쓰였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을형 님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구 소식지 ‘금천향기’ 편집위원으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에이비제약 대표로서 장학금 500만 원을 (재)금천미래장학회에 전달한 바 있다. 또한 김을형 님은 본인의 모교인 인하대학교에 장학금을 기부하고, 교회와 협력해 한부모가족, 불우한 청년들에게 주거지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기부활동을 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우리 구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신 김을형 님께 감사드리고 장학금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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