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광명시는 27일 여름철 태풍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민관합동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경기도옥외광고협회 광명시지부와 시 가로정비과, 철산2동 상가 번영회에서 참여해 광명북중학교 정문 앞에서 ‘태풍 대비 재해방지 결의대회’를 진행한 후 주변 상가를 중심으로 노후 간판과 붕괴 추락 위험이 있는 간판, 무연고 간판 등을 점검하며 전기 설비 등도 살폈다. 이날 점검에서 현장에서 시정이 가능한 위험 간판은 즉시 보수·보강을 실시했다. 또한 태풍에 취약한 돌출간판 등은 건물주 또는 입점 상점가 업주와 협의하여 현장에서 6개를 철거했으며 육안으로 식별이 어려운 광고물은 이달 말까지 전문기관에 의뢰해 신속히 정비하도록 조치했다. 김영일 경기도옥외광고협회 광명시지부장은 “앞으로도 광명시와 힘을 합쳐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호준 가로정비과장은 “여름철 집중 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항상 협조해 주시는 옥외광고협회와 시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강한 태풍에 간판이 날리지 않게 한 번 더 살피고, 불법 현수막 등 불법 광고물 설치를 자제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