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고, 팜(Farm)'…익산 치매안심센터, 치유농업 프로그램치매 고위험군·치매 환자 보호자의 인지기능 향상 및 우울감 완화 기여
[JK뉴스=JK 뉴스] 익산시 치매안심센터가 6월 28일부터 11월 8일까지 치유농업 프로그램 '기억하고, 팜(Farm)'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농업·치유자원을 활용해 치매 고위험군과 치매 환자 보호자들의 인지기능 향상 및 우울감 완화를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월 1회 2시간씩 전문 자격을 취득한 치유 농업사가 대상자의 특성에 맞춰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은 △망고 크림치즈 만들기 △앵무새와 교감하기 △고구마 수확 체험 △성당 농악 배우기 등으로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진행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인지 건강 증진 효과가 입증된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 삶의 활력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방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대상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 치매안심센터는 모현동 서부권역다목적체육관 3층에 위치하며 조기검진, 한의치매예방관리사업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치매와 관련된 문의 사항은 24시간 운영하는 치매 상담 콜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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