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학교 상담자 마음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강북교육지원청은 27일 강북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강북 지역 초‧중학교 위(Wee)클래스 전문 상담 인력 7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상담자들이 학교 상담 현장에서 다양한 스트레스 상황에 적절한 대처 방법을 익혀 정서적 피로를 줄이고 소진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인제대학교 상담심리치료학과 김명찬 교사를 초청해 ‘학교 상담사의 소진 예방과 회복탄력성 강화 방안’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전문상담교사는 “상담업무로 지치고 한계를 느낄 때가 있는데 자신을 잘 돌보는 것이 결국 내담자를 돕는다는 것을 이해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 상담 현장에서 정서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을 상담하면서 상담 선생님들이 소진되기 쉬운데 이번 연수로 위로와 힘을 얻어 함께 성장하는 평화롭고 따뜻한 학교 만들기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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