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창원특례시는 27일 진해장애인복지관에서 보행보조로봇 도입에 따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보행보조로봇의 실질적 수혜자인 보행장애인 및 창원시 관계자와 시의원, 재활치료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보행보조로봇에 대한 소개와 함께 향후 재활치료 사업 설명, 착용 시연 등이 이루어졌다. 올해 7월부터 운영되는 보행보조로봇은 근력 약화 및 편마비 등으로 인하여 보행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들의 재활을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돕는 장치로써, 진해장애인복지관 내 장애아동 발달지원센터를 통하여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에 참석한 장애인 가족은 “그동안 재활 로봇을 이용하려면 사설 기관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는데, 공공시설인 장애인복지관에 이러한 장치가 도입되어 아주 기쁘다”는 마음을 전했다. 서호관 창원시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복지관의 보행보조로봇 도입으로 전문적인 재활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으며, 이용자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이에 따른 이용 접근성이 강화됐다는 점이 매우 고무적”이라며 “앞으로 보행보조로봇의 운영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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