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농업농촌 상생협력 위한 새로운 ESG패러다임 제시!!전북자치도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공동 주관으로 ESG실천과 농업농촌상생협력을 위한 방안 모색
[JK뉴스=JK 뉴스] 전북자치도가 ESG경영 실천을 극대화하고 농어촌과 상생활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관계기관들과 머리를 맞댔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27일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에서 ‘ESG 기업‧공공기관 초청 농업농촌상생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ESG실천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공‧민간이 함께, 농업농촌을 통해 바람직한 ESG 생태계 조성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조성하고, 도의 정책사업을 연계한 상생협력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전북자치도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조태용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본부장 및 민간기업 8곳과 공공기관 6곳의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토론회는 사업설명, 사례발표, 전체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농어촌상생협력기금에 대해 설명하며 본격적인 토론의 막이 올랐다. 이어 한국서부발전이 사회공헌 활동 전략체계와 체인지메이커, WP감성발전소, 위피스쿨, 의료원 전문의 확충, 에너지 효율개선 사업 등을 그간 추진해 온 사회공헌 활동을 발표했다. ESG경영의 선도기업인 ㈜대상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 활동내용, 지역소멸 대응, 도농교류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ESG실천사례를 공유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와 관련해 도의 협력사업을 제안했다. 전체토론은 조태용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본부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전체토론에서 도와 관계기관들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과 전북특별자치도의 협력사업의 연계방안, 기업‧기관의 ESG경영 실천에 있어 농업농촌의 상생협력 방안 등에 대해 심도깊은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지역에 많은 기업들이 ESG에 관심이 적은 현실을 인지하고,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위해서는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야 된다는 내용이 논의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앞으로도 농어촌상생협력을 통한 ESG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등 관계기관과 연계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우리도는 농생명자원의 생산·가공·유통·연구 등 산업 집적화를 위한 농생명산업지구 지정 특례 확보, 4대 신산업 클러스터 유치, 새만금 등 기업들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환경을 지키며 지역과 상생하는 바람직한 ESG 패러다임을 함께 만들어가는 데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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