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울산 동구는 동구 혁신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여 교육하는 마을교사 교과연계 수업 지원을 지난 20일부터 시작한 가운데, 6월 27일 문현초등학교 6학년 50여명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마을교사 교과연계 수업은 정규 교과 시간 중 마을교사가 학교로 방문하여 진행하는 마을연계 수업으로, 마을교사를 학교교육 과정에 활용하여 학생들의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주전의 미역을 이용한 요리활동, 동구 관광캐릭터 ‘도리’ 키링 만들기, 방어진항의 역사 이야기, 마성돌에 얽힌 이야기와 마성돌 키링 만들기 등 학생들은 마을 교사와 함께 동구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 할 수 있다. 동구는 오는 11월까지 300여회 마을교사 교과연계 수업을 지원할 예정이며, 학교별로 신청을 받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학교로 찾아가는 마을교사 교과연계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동구 지역에 대하여 잘 이해하며 우리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교육활동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해 마을교사 양성과정을 통해 88명의 제1기 마을교사를 양성했으며, 오는 7월 제2기 마을교사 양성과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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