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사천시는 지진 등 각종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고자 송포1교의 내진성능 보강공사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송포1교는 남양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연장 555m, 폭 20.6m로 2010년 12월 준공된 교량이다. 이번에 실시한 송포1교의 내진성능 보강공사는 지진 발생 시 교량의 전도를 막아 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으로 약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교량받침 52개소를 교체했다. 이로 인해 자연재난에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게 된 것. 한편, 최근 전북 부안에서 중급 규모(진도 4.8)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우리나라도 지진 피해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우리나라에 지진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송포1교의 내진 성능 보강을 완료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로 교량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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