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주교동, 건강한 여름나기 위해 감염병 예방 교육 진행경로당 방문해 감염병 예방수칙, 올바른 손 씻기 방법 안내
[JK뉴스=JK 뉴스] 고양특례시 덕양구 주교동은 지난 26일,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결핵 등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결핵과 말라리아는 60대 이상 노인에서 감염‧합병증 발생률이 높고 감염 시 치사율이 높은 만큼 예방이 중요하다. 또한 결핵은 65세 이상에서 주요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발견이 늦고, 말라리아는 뇌염으로 진행되면 치사율이 20~30%로 높다. 특히 주교동은 말라리아 위험지역 ‘경계’에 해당하여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이번 교육을 추진했다. 교육은 덕양구보건소와 연계하여 진행했다. 이날 결핵, 말라리아 예방수칙과 감염병 예방에서 중요한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안내하고, 올바른 손 씻기 6단계를 직접 따라 해보는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평소 본인의 손 위생 방법과 비교해 봄으로써 개인의 건강행태를 점검하고 올바른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는 소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았고, 무엇보다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더욱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정용호 주교동장은 “감염병은 사전 예방이 최우선이다. 전염성이 있는 만큼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앞으로도 이런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하여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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