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전남 구례군은 지난 26일 동편제전수관 등 구례읍 일원에서 치매 노인 실종 예방 및 대응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치매 노인 실종 시 주민과 유관기관의 협력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모의훈련에는 구례군치매안심센터와 구례경찰서, 구례소방서, 의용소방대,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구례군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치매 노인이 실종된 가상 시나리오를 구성해 실종 신고부터 상황 전파, 수색, 발견, 건강 상태 확인 및 보호자 인계 등의 순으로 훈련이 진행됐다. 구례군 관계자는 “치매 노인 실종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치매 환자 가족들이 더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례군은 치매 노인 실종 예방을 위해 지문 사전등록과 배회 인식표, GPS 배회 감지기 지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례군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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