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 직속봉사단인 전래놀이봉사단은 인천신흥초등학교 실내 체육관에서 지난 5월 9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8회에 걸쳐 ‘전래놀이 프로그램’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방과 후 학생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와 가치를 전달하고 세대 간의 소통과 이해를 촉진하기 위해 학교 측의 요청으로 진행됐다. 전래놀이봉사단의 재능기부로 산가지놀이, 칠교놀이, 고누놀이,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더했다. 전래놀이봉사단은 중구자원봉사센터의 직속봉사단으로 2013년에 구성돼 잊히는 우리 고유의 놀이를 지역 곳곳에 전파하고 있다. 어르신들에게는 추억의 놀이를 통한 정신적 건강 향상을, 학생들에게는 전통놀이에 대한 인식을 유도, 색다른 체험을 통한 건전한 놀이문화 보급과 신체적 발달을 위해 재능 나눔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전래놀이봉사단 문명신 단장은 “민속놀이를 통해 재능 나눔을 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이 전통 놀이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중구자원봉사센터 배동수 센터장은 “전문봉사단의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전문 강사를 통해 이론과 실무교육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라며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공동체 형성을 위해 재능을 가진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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