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양구군이 군장병 우대업소 인센티브 지원사업으로 올해 상반기 9500건, 7500만여 원을 지원했다. 군장병 우대업소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국방개혁 2.0과 위수지역 확대 등에 따른 접경지역의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군 장병들의 소비유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양구군은 사업비 2억9000만여 원을 투입해 부사관 등 간부급을 제외한 군 장병에게 1인당 1일 최대 5만 원 한도로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우대업소로 지정된 곳에서 군 장병이 나라사랑카드 또는 나라사랑페이로 결제하면 이용 금액의 20%를 지역 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고, 양구군이 우대업소에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재 양구군의 군장병 우대업소는 일반음식점 94개소, 휴게음식점 5개소, 이미용 21개소, 숙박업 34개소, 군장용품업 6개소, 기타 5개소 등 총 165개소로, 지난해보다 5개소 증가했다. 이 사업이 처음 시작된 2020년부터 올해 5월 말까지 군 장병에게 환급된 인센티브(우대업소 인센티브)는 총 11억4500만여 원이며, 연도별로 보면 2020년 1억2800만원, 2021년 2억9700만원, 2022년 3억2100만원, 2023년 3억2400만원, 2024년 5월말 기준 7500만원이다. 양구군은 군장병 우대업소 인센티브 지원사업으로 환급되는 지역 상품권을 통해 지역에서의 소비를 유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의 경영비 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분석하며, 군 장병 우대업소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군장병과 소상공인이 윈윈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군장병 우대업소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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