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오포능평어린이집 원아와 교사 및 학부모, 능평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00여명은 지난 25일 능평로 116-7 일원에서 감자 수확 체험행사를 가졌다. 원아들은 동글동글한 감자를 흙 속에서 캐면서 평소 자주 먹던 감자가 어디에서 자라는지를 배우고 직접 수확한 감자 한 아름씩 안고 부모님들과 감자 요리를 만들며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 직후 아이들은 7월 광주에서 개최되는 세계관악컨퍼런스의 로고와 관악기 등을 직접 그린 포스터를 선보이며 ‘2024 제20회 세계관악컨퍼런스’의 성공 개최에 마음을 보탰다. 한상미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우리 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석영식 동장은 “급격한 도시화로 자연 친화적인 체험이나 놀이가 어려운 아이들에게 오늘 감자 캐기 행사가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기원한다”면서 “세계관악컨퍼런스의 성공 개최에 마음을 보태준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의 염원을 담아 성공적인 WASBE 개최를 위한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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