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중앙하수처리장, ‘인조잔디 축구장’ 새단장13억 2천만원 투자(1개소 9,994㎡ 규모) 천연잔디를 인조잔디로 교체
[JK뉴스=정 석주] 광양시는 중앙하수처리장 내 기존 축구장을 인조잔디축구장으로 새단장하고 오는 29일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주기 위해 중앙하수처리장 내 축구장을 조성했다. 지난해 11월 착공해 사업비 13억2천만원을 들여 기존 천연잔디를 인조잔디로 교체한 후 축구장 1개소를 9,994㎥ 규모로 조성하고 올해 6월 준공했다. 이번에 조성된 축구장은 골대(2조), 관람석(2개, 100여 석), 감독석(2개) 등이 갖춰져 있다. 축구장은 광양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사용신청은 사용일 기준 30일 이전부터 광양시 하수처리과를 방문해 신청서 작성 후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광양시 하수처리과로 전화하면 된다. 시는 이번 축구장 조성으로 지역 주민들의 체력증진은 물론 생태공원과 연계해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안락한 휴식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순옥 하수처리과장은 “새로 단장한 축구장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건강한 여가활동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생태수변공원 등을 지속적으로 시설 개선해 하수처리장이 주민 친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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