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여수시는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물가안정에 동참하는 ‘착한가격업소’를 116개소까지 확대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착한가격업소 확대 지정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영업주의 신청을 받아왔으며, 신청한 업소에 대해서 가격과 위생·청결 등 현지실사 평가를 통해 15개소를 신규 지정했다. 이로써 현재 여수시 분야별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87개소, 이미용업 27개소, 목욕업 2개소 등 총 116개소이다. 신규 지정된 착한가격업소에 대해서는 인증 표찰을 교부하고 지방공공요금 및 소모품 지원 등 업소가 희망하는 맞춤형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고물가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동참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토록 하겠다”며, “시 산하 전부서, 읍면동에 매월 1회 이상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당부하는 등 운영 활성화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수시로 착한가격업소를 모집 중이다. 지정 조건은 영업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해야 하며, 인근 상권 평균가격 대비 가격이 저렴하고 주방·화장실 등 위생·청결도가 행정안전부 기준에 적합해야 한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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