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통영시는 지난 26일 통영시와 지역건축사회 간 건축행정 협력 강화를 통해 건축행정 건실화를 도모하고 고품격의 건축행정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자 2024년 통영시·지역건축사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심재성 건축과장 및 건축과 각 담당팀장과 지역건축사회 이철용 회장 및 임·회원 등 총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축인허가 등 건축행정서비스 처리 개선 방안 모색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건축현장 사전점검 협조 ▲건축법 등 주요 관련법 개정사항 안내 ▲지역건축안전센터 운영 예정 안내 ▲건축감리 업무수행 철저 당부 ▲건축사회 건의사항 청취 및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여름철에 예상되는 국지성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계 및 감리업무를 수행 중인 공사현장과 재난취약주택을 대상으로 사전점검 및 예찰활동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건축물의 설계·허가단계에서부터 화재로부터 안전한 건축물을 설계하도록 화재안전 관련 규정의 적용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그 밖에 통영시와 지역건축사회 간의 협조사항과 건축행정 발전을 위한 여러 제안사항 등을 서로 공유하고 허심탄회하게 토론하면서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선진 건축행정 구현에 뜻을 모았다. 이철용 건축사회 회장은“소통과 협력으로 지역 건축행정 발전에 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신뢰받는 건축행정 선진화를 위해 더 많은 교류를 이어나갔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재성 건축과장은 “민관이 함께 건설적인 의견을 서로 나누고 소통할 수 있어서 선진 건축행정 구현에 한걸음 더 나아갔다”고 소감하며, 특히 “다가올 여름철 건축현장에서 어떠한 재난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을 위해 사전점검과 예찰활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통영시지역건축사회는 1977년에 설립되어 현재 건축설계 및 공사감리, 건축물 안전점검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지역 건축사사무소 대표 30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간 통영시의 도시·건축·경관계획 등에 참여하면서 지역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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