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정선군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을 비롯한 정상급 기량을 가진 육상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펼친 제78회 전국 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성공리에 개최됐다. 대한육상연맹이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육상연맹에서 주관하고 정선군이 후원하는 제78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제24회 한국U20(주니어)육상경기선수권대회, 제15회 한국U18(청소년)육상경기대회를 겸하는 대회로서 정선군 정선종합경기장 일원에서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파리올림픽대회(육상), 세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수 선발대회를 병행하는 대회로서 남자부 22종목, 여자부 22종목, 남/여(혼성) 1종목 총 45종목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를 꿈꾸는 2,500여 명의 선수들이 경쟁했다. 많은 육상스타들이 참가한 가운데 남자 육상 100m 한국신기록 보유자인 김국영 선수도 참가해 대회 열기를 높였다. 또한 정선군 소속의 임찬호 선수(남자 400mH, 1위), 박민희 선수(세단뛰기, 2위)가 뛰어난 성적을 거뒀고 4X400m Mixed릴레이 종목도 1위를 차지해 육상 강군임을 다시 한번확인시켜줬다. 군은 앞으로도 스포츠 시설을 활용한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전개해 다양한 선수들의 전지훈련과 대회를 비롯한 전국 및 도 단위 대회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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