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파주시는 유아숲체험원의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평균 94점으로 만족한다는 응답이 나왔다고 밝혔다. 시는 유아숲체험원 프로그램 이용자에게 더 나은 산림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프로그램 운영 기간 동안(4~11월) 매월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지난 4~5월 진행된 유아숲체험원 정기형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관과 가족형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기관과 이용자의 87%가 설문에 응답했다. 만족도 평가 항목은 ▲편의시설, 야외체험학습장, 놀이시설의 적정성 ▲체험 프로그램 내용 및 진행 ▲프로그램의 교육적 효과 ▲유아숲지도사의 전문성 ▲체험원의 안정성 등으로, 평가 항목별 각 100점 만점 기준으로 점수를 측정했다.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항목은 ‘유아숲지도사의 전문성’(95.3점)과 ‘프로그램 내용 및 진행’(94.8점)으로 이용자들은 수업 설명 및 소통 방법, 다양한 체험 활동 등 이유를 언급했다. 아이들이 자연 친화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만족스럽다는 의견도 있었다.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나, 체험원 놀이시설 다양성, 편의시설 추가, 참여자 연령 확대 등의 요구가 있었다. 이에 시는 이용자 의견을 검토해 부족한 부분은 개선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유창민 공원과장은 “현재 파주시에는 율곡 수목원, 탄현, 금촌, 운정, 학령산 등 5곳의 유아숲체험원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만족도 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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