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삼척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 안전재해 예방과 자율적인 안전실천 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6월 28일 관내 생활개선회원과 안전리더 위촉자 등 농업인 95여 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는 가톨릭관동대학교 김정란 교수를 초빙하여 실습교구를 이용하여 농작업 안전장비의 활용법, 적절한 장비 선택 기준, 활용 시 주의사항 등을 알리는 실습형 참여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상청을 비롯하여 여러 예보기관들이 올해가 평년보다 더 무더울 것이라고 전망하는 가운데 폭염에 취약한 농업인의 인명피해 발생의 우려 또한 증가하고 있어, 온열질환 예방법과 자외선·열스트레스 보호구 활용법 교육에 더욱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보호구를 착용하지 않거나 적합하지 못한 보호구를 활용함으로 인해 매년 농작업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교육 후에는 안전실천 문화확산을 도모하고, 안전재해 정보공유를 확대하기 위해 농업인들과 농업인 안전356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에서는 농작업 현장에서 안전 보호구는 농약, 분진, 자외선 등 유해·위험 요인으로부터 작업자의 건강을 보호하는 마지막 수단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안전교육으로 농작업 재해 발생을 줄여 건강한 농촌일터, 안전한 삼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는 농작업 안전사고 제로를 목표로 국비와 시비 2,600만 원을 투입하여, R&D 기술접목 농촌여성 안전보호구 보급과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농업인이 웃을 수 있는 안전한 농촌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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