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보은군보건소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의 건강을 파악해 만성질환 예방·관리 및 건강관리 향상을 위한 경로당주치의 방문의료서비스 하반기 집중관리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민선 8기 공약사항인 경로당주치의 방문의료서비스 사업은 월 1회 이상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마을별 건강 위험 요인과 건강 문제를 파악해 건강 문제 요구도를 반영한 맞춤별 집중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에 읍면 24개 마을 경로당을 선정해 내달 1일부터 8월 29일까지 주 1회 총 8회로 진행되며, △위풍당당 실버 교실 △만성질환 3 고(혈압, 혈당, 고지혈증)를 이겨라 △실버 건강 up! 비만 탈출 교실 등 차별화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근육강화 운동, 노년의 영양관리, 명상 기공체조, 흥겨운 율동 댄스, 향기를 이용한 건강한 수면 활동 유도 및 스트레스 관리 해소 방법과 산림청 국립속리산 말티재 자연휴양림과 연계한 산림휴양서비스와 보건복지 서비스 관련 공예 체험 활동 등 경로당별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건강 문제 요구도에 맞게 집중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상반기 경로당 집중관리 서비스 이용자들로부터 호응이 좋아 참여하고 싶다는 경로당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건강관리가 필요한 마을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우리 지역사회가 모두 건강해질 수 있게 힘쓸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노년을 위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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