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함안군수는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 등으로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봄철 산불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자 지난 21일 산불대응센터를 방문했다.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고 영농부산물이나 쓰레기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현장을 방문한 조근제 함안군수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격려하고, 진화장비 및 진화차량 6대 등 산불 초동진화를 위한 출동 태세를 점검했다. 군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36명, 지역 감시원 88명을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산불취약지에 집중 배치하고, 산불감시CCTV 5대를 상시 가동하는 등 산불 감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산림연접지에서 불법으로 소각하다 적발되면 산림보호법에 따른 과태료를 처분받을 수 있으며, 산불로 번질 경우에는 산림법에 따른 사법처리를 할 방침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군민 모두가 산불의 위험성을 자각하고 늘 경계해야 한다”며 “산불예방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산림연접지에서의 소각행위를 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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