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가구 집수리‧청소 지원해 드려요" 강북구, '고쳐줘! 강북홈즈' 참여 청년 모집강북구 거주 19~39세 청년 대상... 현관‧주방‧욕실 등 집수리 및 청소 등 지원
[JK뉴스=JK 뉴스] 서울 강북구가 위탁운영 중인 서울청년센터 강북에서 청년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및 청소 등을 지원하는 ‘고쳐줘! 강북홈즈’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쳐줘! 강북홈즈’는 강북구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들의 주거환경 개선하고자 지난해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처음 도입했으며, 올해부터 1인가구 외 청년가구 전체로 사업 대상을 확대했다. 지원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고 있는 강북구 청년(19~39세) 중 거주 형태가 전‧월세(전용 면적 60㎡ 이하, 오피스텔 제외)인 세대주다. 다인가구일 경우 세대원이 모두 청년으로 구성돼야 하며, 지원 대상 주소지가 주민등록등본과 임대차 계약서상 동일해야 한다. 또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 ‘주거급여’를 받는 청년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분야는 수리와 청소 2가지다. 수리 분야에서는 ▲현관(도어록, 보조키 및 손잡이, 도어스포터 등) ▲주방(주방 후드, 싱크대 배수구, 선반 경첩 등) ▲욕실(변기, 세면대, 욕실장 등) ▲기타 세부항목(주방수전, 방충망, 전등, 방문손잡이, 빨래건조대 등)의 수리를 지원한다. 청소 분야에서는 ▲주거‧이사 ▲화장실‧싱크대 ▲벽걸이 에어컨 ▲정리수납 등을 지원한다. 지원한도는 최대 22만원(부가세 포함)이나, 발생 비용의 10%는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가령, 총 발생비용이 15만원인 경우 1만5천원의 자부담금 발생하게 된다. 또, 지원한도를 벗어나는 경우는 청년 개인에게 추가 자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강북청년창업마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서울청년센터 강북은 ‘고쳐줘! 강북홈즈’ 사업 외에도 ▲집 구하는 방법 교육 ‘알려줘! 강북홈즈’ ▲프롭테크 기업인 집토스 강북지점과 함께 직접 집을 구해보는 ‘보여줘! 강북홈즈’ 등 ‘강북홈즈 시리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청년들이 자립하고 성장해 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청년들이 강북구에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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