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전라남도는 2024년 전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26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8일까지 목포, 영암, 영암 등 도내 6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26일에는 무안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 최선국 보건복지환경위원장, 장애인 단체장 등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27일에는 각 종목별 본 경기가 펼쳐지며, 28일에는 종목별 시상식과 작품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올해로 29회를 맞는 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와 기업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 내 우수한 기능 장애인의 발굴·육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 한다. 이번 대회에는 컴퓨터 수리, 바리스타, 제과제빵, 화훼장식 등 총 20개 종목에 178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에게는 최대 50만 원의 상금과 함께,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해당 직종별 기능사 실기시험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직종별 금상 입상자에게는 오는 9월 3일부터 6일까지 충북 청주에서 개최되는 ‘제41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대회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안정협회 전남지부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장애인 참가자 모두의 뛰어난 기능과 열정이 이번 대회를 통해 빛을 발할 수 있기를 바라며,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와 기업의 관심이 한 층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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