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감자 수확철을 맞이하여 지난 26일 정해정 농가(흥천면) 감자밭에서 땅속작물수확기(감자수확기) 시연회를 가졌다. 여주시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새로 도입한 감자수확기는 일반적인 감자수확기의 수확작업보다 노동력을 줄일 수 있는 기계로 감자를 캐고 선별해서 담는 작업을 한번에 할 수 있는 다기능 감자수확기이다. 시연을 한 정해정 농가는 “감자수확시 인건비가 많이 들어가서 걱정했는데, 새로운 농기계로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어 걱정을 한시름 놓았다.”고 말했다. 여주시는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부담을 줄이고, 농업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부족 해소를 위해 64종 445대(2024년 6월기준)의 임대농기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농업인의 임대농기계 사용 편의를 위해 본소 외 각 지역농협과 협약하여 총 7개소 농협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농기계 임대신청 및 문의는 여주시농업기술센터, 각 지역농협 농기계수리센터(대신농협 제외)로 전화 및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정건수 농업기술센터 기술기획과장은 “여주시는 농가의 일손부족, 노동력 절감, 농업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하여 새로운 임대농기계를 매년 도입하고 있다. 이번 감자수확기 시연을 통해 앞으로 수확할 감자 농가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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