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25일 정인화 광양시장, 이광용 이사장, 김희영 상임이사, 기탁자를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에 기탁된 기금은 ▲진상면 태양광발전소 경영위원회(위원장 안길봉) 700만원 ▲(주)피디텍 광양알뜰주유소(대표 소재한) 500만원 ▲㈜진평(공동대표 허봉, 허준민) 500만원 ▲유한회사 세림상운(대표 허준민) 500만원 ▲시민 이상국 님 500만원 ▲포스코 광양제철소 설비기술부(부장 이민헌) 300만원 ▲광양시의회 시의원 박철수·송은선 부부 200만원 ▲광양만신문(대표 황망기) 200만원 ▲굿모닝투데이(대표 이성훈) 150만원 ▲한올유아스쿨어린이집(원장 조은숙) 100만원 ▲늘푸른대리운전(대표 윤종수) 73만원 ▲리베폴어린이집(원장 권기화) 23만원 등 총 3,746만원이다. 진상면 태양광발전소 경영위원회 안길봉 위원장은 “우리 위원회는 2022년부터 진상면 아이들의 유아 문화 체험비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400만 원씩을 지정 기탁하고 있다”며 “광양시 전체 아이들을 위해서 지원을 한다면 더 뜻깊겠다는 생각에 300만원을 기탁하게 됐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후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주)피디텍 광양알뜰주유소 소재한 대표는 “어린이들이 잘 자라야 우리 시의 미래가 밝다고 생각한다”며 “받은 만큼 지역사회에 기여해야 한다는 생각에 매년 기탁을 하고 있고 광양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설비기술부 김병태 리더는 “아이를 키우면서 광양시의 각종 보육정책 덕분에 따뜻한 마음으로 아이를 키울 수 있어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설비기술부는 해마다 부서 소통행사인 ‘사랑나눔 호프데이’를 개최하고 있다”며 “지난해부터 판매 수익금을 어린이보육재단에 기탁하고 있고 내년에도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광양시의회 박철수 의원은 “결혼을 하고 어떤 의미 있는 일을 하면 좋을까 고민하던 중 배우자와 뜻이 맞아 어린이보육재단에 기탁하게 됐다”고 기탁 취지를 밝혔다. 덧붙여, “평소 주변을 보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광양에서 아이를 키우며 받는 혜택이 매우 많다는 생각을 했다”며 “우리 부부 또한 앞으로 광양시에 살면서 혜택을 받을 사람으로서 먼저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탁에 기쁜 마음으로 함께하게 됐다”고 전했다. 늘푸른대리운전 윤종수 대표는 “광양에서 두 자녀를 키우는 입장에서 광양시와 사회복지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늘 고민해왔다”며 “대리운전 이용 1건당 1,300원씩 모아 후원하는 방식으로 3월부터 6월까지 총 734,500원을 기부할 수 있게 됐고 앞으로도 매달 후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리베폴어린이집 권기화 원장은 “우리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이 함께 참여한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으로 실질적인 보육 혜택을 누리게 해주는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한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우리 아이들과 뜻깊은 나눔을 함께 실천할 수 있어서 의미있다”고 말했다. 이광용 어린이보육재단 이사장은 “어린이보육재단에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을 보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뜻깊은 일이 있을 때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따뜻한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우리 아이들을 위한 최고의 보육환경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어린이보육재단은 우리 시가 표방하고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한몫을 하고 있다”며 “이번 기탁식에는 회사의 수익금, 봉사활동 수익금, 신혼부부의 마음이 담긴 기탁금 등 많은 분이 솔선수범해 참여해 주셔서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탁식이 밑거름되어 시민 모두가 아이키우기 좋은도시를 만드는데 깊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2024년도 사업으로 ▲어린이 1인 1악기 예술교육 지원사업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비 지원 ▲질병 감염아동(재가) 무료 돌봄서비스 지원 ▲보육시설 장난감 세척·소독 등 7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
